2일차 코스 (단수이 → 라오제거리 → 홍마우청 → 빠리 → 스린 야시장)
1) 시저메트로호텔 → 단수이
호텔에서 근처 오징어 겅이라는 맛집이 있다고 하여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습니다.
오징어 겅은 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국으로, 깊고 녹진한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단수이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탔습니다.
* 경로 : 용산사역 → 타이베이 메인역 → 단수이역
단수이역에 도착하였는데 여기도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ㅎㅎ
2) 단수이 → 라오제거리
라오제거리는 대왕 카스테라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달려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기다릴만 하였습니다.
다만, 양이 혼자 먹기에 많았습니다. 적어도 2명은 필요할 거 같아요.
3) 라오제거리 → 홍마우청
대왕 카스테라를 먹으면서 걸어가면 홍마우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홍마우청은 네덜란드인이 지은 건물로, 다른 건물보다 이색적인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서 인지 사진 찍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홍마우청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80TWD가 필요하며, 이지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4) 홍마우청 → 빠리
기존 계획으로는 바로 옆에 있는 소백궁을 구경할 계획이었느나, 휴무라 방문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킵하고 보트를 타고 빠리로 넘어갔습니다.
* 빠리로 넘어가는 보트도 이지카드로 결재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데 저는 자전거 반납하는 것도 귀찮아서 걸어가기로 하였습니다.
1시간 30분동안 걸어서 관두역에 도착하였습니다..쉽지 않네요..
그냥 자전거 타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 빠리 → 스린 야시장
관두역에서 전철을 통해 스린 야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는 어제 방문한 야시장보다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음식한번 먹기 힘들더군요.
대만의 최대 야시장 답게 먹거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만에 오실거면 스린 야시장은 필수 코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 왕치즈감자: 느끼할거 같은 비주얼이지만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한번 드시길 바랍니다.
2. 지파이: 나름 맛있었지만 순살이 아니라서 저한테는 아쉬웠습니다.
3. 층좌빙: 호떡 피에 계란과 햄을 넣어주는데 간이 짠쪼름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4. 닭꼬치: 맛은 있는데 기름이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
배를 채우고 전철을 타고 호텔에서 오늘 하루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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