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코스 (예류 → 스펀 → 스펀폭포 → 진과스 → 지우펀)
※ 3일차 코스는 네이버에서 구매한 일일 버스투어(예스폭진지)를 통해 하루를 보냈습니다.
1) 시저메트로호텔 → 시먼딩역 → 예류
시먼딩역 9시 30분에 투어 버스를 타고 예류에 도착하였습니다.
예류는 풍화와 침식으로 만든 신기한 바위로 이루어진 해상공원 입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과 상쾌한 풍경을 볼수 있었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조금씩 자주 내려서 이곳에서 우비를 구매하였습니다.
* 예류 해상공원 방문시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합니다.
2) 예류 → 스펀
예류 해상공원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스펀으로 넘어왔습니다.
스펀은 철도가 마을 가운데를 지나가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시골마을로,
여기서만 할 수 있는 천등날리기 체험을 경험하였습니다.
* 천등날리기 체험 시 단색, 4색을 골라서 비용을 내야 합니다.
색깔마다 의미(ex. 빨간: 건강 등)가 다르다고 하여 저는 4색을 구매해서 날려 주었습니다.
여기서 먹을 수 있는 닭날개볶음밥, 땅콩아이스크립도 먹어주었죠. ㅎㅎ
닭날개볶음밥은 간이 딱 맞아 스펀 방문 시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스펀 → 스펀폭포
흔들다리를 지나서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하는 '스펀 폭포'에 방문하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느낌이 드는 폭포였습니다. ㅎㅎ
스펀폭포 근처에 과일 판매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대만의 과일인 '석과'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느껴본적 없는 부드럽고 달달한 과일이였습니다.
대만에 방문하면 꼭 석과를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스펀폭포 → 진과스
스펀폭포에서 버스틑 타고 진과스로 넘어왔습니다.
진과스는 산 꼭대기에 있는 탄광마을로, 현재는 황금이 고갈되어 관광마을로 되었다고 하네요.
황금이 보관된 박물관도 있다고 하나, 저는 따로 가지 않고 주변 구경만 하였습니다.
여기서 광부도시락(돼지갈비 덮밥)을 먹었는데, 김치도 같이 나와 한국이 생각나던 맛이 더라구요.
* 위의 사진은 진과스에 있던 관우 조각상 입니다.
5) 진과스 → 지우펀
진과스에서 버스를 타고 지우펀으로 넘어왔습니다.
지우펀은 유명한 영화의 촬영지로, 밤에는 중국식 홍등으로 빛나는 예쁜 거리입니다.
그래서 인지 핫스팟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거리도 좁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ㅠㅠ
저는 여기서 가이드가 추천해준 산해방에서 우롱차만 구매하고 구경만 하였습니다.
* 인원이 없는 시간대를 찾아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많아 힘들긴 하였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지우펀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정말 이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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